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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erfect Day in Panama City

By David Kaufman(46page) 2012-04-23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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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시티에서 완벽한 하루를 보내는 법

태평양과 맞닿은 파나마 시티가 중앙 아메리카의 붐타운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구도시(Old City 또는 Casco Viejo)로 등재되었고, 마천루로 즐비한 스카이라인, 52억5천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파나마 운하 확장 프로그램과 생기 가득한 음식 문화를 갖춘 파나마 시티는 제1회 파나마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Panama, iffpanama.org) 개최를 앞두고 문화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라 있다. 토론토국제영화(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창시자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4월 26일부터 5월2일까지 50편의 영화와 수많은 패널 토론 및 워크숍을 비롯해 일주일 내내 파티와 개봉 시사회가 마련된다. 다음의 파나마 시티 및 영화제 즐기기 팁을 참조하여 행사 틈틈이 쉬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보자.

커낼 하우스(Canal House) 및 라스 클레멘티나스 호텔(Las Clementinas hotels) 소유주- K.C. Hardin
파나마 시티 여행은 구도시(Casco Viejo)에서 시작해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식민지 시대 거리에서 출발하여, 아베니다 센트랄(Avenida Central)에서 19세기말~20세기초 건물들을 지나 세로 앙콘(Cerro Ancón) 우림지대로 올라가면 도시의 장관과 운하를 비롯해 운하 지역풍의 건물 아베니다 센트랄이 발 아래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아침 8시에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도보여행 소요시간은은 1시간 정도이며 남미산 큰부리새 무리를 만나는 행운도 주어집니다.

돌아오는 길에 제가 운영하는 호텔 라스 클레멘티나스(Las Clementinas: Calle 11, tel: (507) 228 7613)에 들러 브런치를 즐기고 물가로 산책을 나가 보십시오. 계절에 따라 가툰호(Lake Gatun) 낚시 바비큐 여행, 펄제도(Pearl Islands) 고래 구경, 푼타 바르코(Punta Barco) 해안 파도타기 등이 가능합니다.

저녁 식사에 앞서 볼리바르 광장(Plaza Bolívar)의 시아오 페스까(Ciao Pesca, tel: (507) 262 3700)에서 매콤한 세비체(식초에 절인 생선)와 맥주 한잔으로 입맛을 돋우며 일몰을 감상하세요. 그 다음 푼타 파시피카(Punta Pacífica)에 위치한 마리나 레스토랑(Marina restaurant, tel: (507) 390 1010)으로 가서 브라질식 생선스튜 기소 데 페스카도(guiso de pescado)를 맛보세요. 제가 옛 거리를 벗어나 찾는 몇 안 되는 곳이랍니다.

구도시로 돌아와 디비노(Divino, Calle 4a, tel: (507) 202 6867)에서 아마로(amaro) 한 잔을 홀짝이며 밤 분위기를 만끽하고, 헤레라 광장(Plaza Herrera)에 있는 실내외 겸용 갤러리바 카소나 데 라스 브루하스(Casona de las Brujas, tel: (507) 211 0740)에서 마무리로 한 잔을 더합니다. 주인장 블랑카 다발로스가 매주 새롭게 선보이는 기막힌 중고 미술품들도 감상하세요.

바이오다이버시티 뮤지엄(Biodiversity Museum) 관장 - 알레한드로 페레(Alejandro Ferrer)

도심에서 불과 몇 분 떨어진 아마도르 둑길(Amador Causeway)로 나가면 레스토랑, 바, 선착장들이 즐비하고, 파나마 만(Bay of Panama)의 환상적인 경관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벗삼아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내년에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건물인 바이오버시티 박물관(Biodiversity Museum, biomuseopanama.org)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파나마 지협(Isthmus of Panama)이라는 지형이 어떻게 두 대륙을 하나로 잇고, 바다를 가르고, 북미와 남미의 생물들이 교환되는 중심지가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이 곳을 꼭 들러보세요.

아마도르 둑길에서 나와 파나마 운하 철도(Panama Canal railway, tel: (507) 317 6070)에 몸을 싣고 콜론(Colón) 시로 떠납니다. 울창한 밀림지대를 따라 1시간 남짓 달리면 어느새 탁 트인 대서양이 눈 앞에 다가옵니다. 수많은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는데, 1597년 처음 지어지고 한 때 스페인 정복자들의 거처로 사용된 바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