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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ji's Rainbow Reef

By IAN LLOYD NEUBAUER (48PAGE) 2011-07-11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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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의 무지개 암초

피지에서 두,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바누아 레브 섬(vanua levu)과 타베우니 섬(taveuni). 두 섬을 가로지르는 투명한 푸른빛 물속에는 무지개 암초(Rainbow Reef)라는 하얀 산호초 군락이 빛을 뿜어내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수중 절벽 “Great White Wall”이 우리를 경이로움의 세계로 인도한다.

세계 최고의 다이빙 장소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이 수중 절벽은 수심 20미터에 자리하고 있다. 관 모양의 물길을 따라 헤엄쳐 들어가다 보면 유연한 산호초들이 한 폭의 숲을 이루고 있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한 빛깔을 띈 앤티어스(anthias) 부어(pelagic fish)를 비롯해 쥐가오리, 창꼬치(barracuda) 그리고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흑기흉상어와 같은 몸집이 큰 어종들이 산호초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희귀하게도. 거대한 바다 속에 좁은 계곡이 지나가면서 만들어진 소모소모 해협(Somosomo Strait)에는 높은 수압으로 인해 강한 조류가 형성되어 연산호초를 비롯한 해양 생물들이 영양분을 얻기에 제격이다. 다이버들은 먹이를 구하러 몰려드는 물고기들을 보며 황홀경에 빠진다. 수중 다이빙 전문기관인 타베우니 다이브(Taveuni Dive)의 강사, Jon Piepkorn은 “조류가 약할 때가 다이빙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7시간 동안 영양분들로 꽉 채워지거든요. 연산호초의 수도로 불리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한다.

타베우니 다이브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리조트(Paradise resort)는 타베우니 섬 남쪽에 위치하며, 무지개 암초에서 보트로 타고 20분 거리에 있다. 정글과 화산이 극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천연 소재를 이용하여 전통 공예기법으로 장식한 11개의 럭셔리한 방갈로(bure)가 여행자를 맞는다. 폭우가 몰아치면 조금씩 물이 새기도 하지만, 이 곳만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매우 세심한 서비스로 손님을 챙겨주는 직원들(총58명)처럼 말이다.

호주 출신의 리조트 소유주, 앨런 고탄(Allan Gortan)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오픈하기 전에, 저와 아내는 피지에서 가장 큰 비티레부 섬(Viti Levu)에서 좀 더 큰 규모의 리조트 몇 곳에서 근무했어요. 비티레부도 무척 아름답지만 피지 고유의 매력을 느끼기엔 부족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그래서 이 곳 타베우니 섬에 들어와 리조트를 만들게 됐죠. 저희 리조트에 푹 빠졌다는 분들께는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우리가 한 거라고는 피지인들이 그들만의 특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 것뿐이라고요.”

escarpment (고지대와 저지대를 가르는) 급경사면
downpour 폭우
tubular 관(튜브)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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