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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s Dazzles the Mumbai Food Scene

By Siddharth Dhanvant Shanghvi(54page) 2011-01-31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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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의 레스토랑 Aurus에서 즐기는 황홀한 미식 체험

1990년대 인도에 금융자유화 물결이 일었을 때 현지 요리사들은 인도 전통요리인 쳐트니(chutney, 고기나 치즈에 곁들이는 걸쭉한 소스)를 어떻게 변형시킬까 고민했다. 인도 요리가 점점 젊은 세대의 입맛에 따라 변화되고 다소 모험을 즐기면서도 식자층의 의견을 반영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인도판 누벨 바그는 뭄바이의 새로운 아이콘으로서 foodindigo.com를 운영하는 라울 아케카르(Rahul Akerkar)였다. 그 후 영국에서 미슐랭 투 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던 비닛 바티아(Vineet Bhatia)가 귀환하여 Oberoi에 Ziya(oberoihotels.com)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하지만 뭄바이 북부 소수민족 거주지 Juhu에 기반을 둔 Aurus(라틴어로 금을 뜻함)는 인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우리가 찾아간 날 이 식당의 셰프 Vicky Ratnani는 스타버스트 과일, 바질, 후추, 오크 등의 향이 나는 독특한 질감의 유기농 브로콜리 수프를 선보였다. 곧이어 레드페퍼 후머스를 곁들인 왕새우 요리가 나오자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채소 프리카세로 속을 채우고 봄양파로 띠를 두른 각종 미니 채소와 Brie potli 요리 역시 황홀 그 자체였다. 또한 속을 채운 양송이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상적인 맛이었고, 아랍산 씨크랩과 베이비 랍스터 라구는 참으로 눈부시고 독창적인 조화였는데 특히 카쉬미리산 레드 칠리의 화끈한 맛과 담백한 펜넬이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었다.

레스토랑 Aurus는 기이하면서도 참신하다. 금요일 저녁 유명인사를 동원하여 전국적 관심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레스토랑 경영자 Raman Macker는 Salman Rushdie와 마돈나가 발리우드식으로 키스를 나누며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고 레스토랑 외부에는 실제로 롤스로이스와 재규어가 자웅을 겨루며 파파라치의 세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홍보물과 상관 없이 Aurus가 제공하는 음식은 매우 진지해서 허니 진저 아이스크림과 스트로베리 화이트 초콜릿 빤나 코따를 후식으로 먹은 뒤에도 여운이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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