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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s Heat Wave Is Pushing Businesses and Workers to Their Limit

ALEJANDRO DE LA GARZA (8page) 2021-07-19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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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폭염은 사업장과
근로자들을 한계로 몰아가고 있다.

포틀랜드의 푸드 카트 공동 소유주인 에릭과 니콜 기텐스타인은 태평양 북서부를 강타한 전례 없는 폭염에 장사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냉장고와 버너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열은 ‘MF TASTY’라는 이름의 푸드 카트 내부를 외부 보다 10도에서 15도가량 더 높이 달궜다. 6월 28일 지역의 온도가 화씨 116°까지 치솟으면서, 이러한 조건에서 일을 하는 것은 목숨을 거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목숨을 잃거나, 열사병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것보다는 일주일 장사를 못하는 편이 나으니까요” 에릭이 말했다.
그의 우려는 당연한 것이다. 최근 태평양 북서부를 숨 막히게 하는 무더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의 숫자는 지진이나 허리케인 피해자 숫자와 맞먹는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오리건 주에서만 63명이 고온으로 사망했으며 오리건 주와 워싱턴 주에서 1,100명이 넘는 사람이 과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역의 업장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을 정지했었다. 이렇게 봉쇄의 영향에서 이제 막 회복되고 있는 지역 경제는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또 한 번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직원들에게 일하러 나오라고 말하는 것이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틀랜드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 ‘노스트라나’를 운영하는 캐시 윔즈가 말했다. “양심 상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죠.” 포틀랜드의 바인 ‘터프 럭’의 매니저인 콜린 라일리 역시 망설임 없이 가게 문을 닫았다. 6월 27일 오후에 그가 온도를 쟀을 때, 주방 온도는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도 무려 화씨 115°에 달했다. 냉장고에서 발생되는 열도 이에 한몫했다. 그는 “겁이 날 정도”였다고 말했다.
지역 비즈니스가 이상 기후로 인해 영향을 받은 일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대규모 산불로 인한 연기 때문에 수십 곳의 포틀랜드 레스토랑이 문을 닫아야 했다. 이러한 일들은 업주와 근로자에게 장기적인 영업 지속 가능성을 의심하게 만든다. “작년 산불에 이어 올해의 이상 고온 때문에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터프 럭의 바텐더 스펜서 본드 씨가 말했다. ”과연 레스토랑들이 앞으로 계속 영업을 할 수나 있을까요?”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서 기온이 너무 높아 일할 수 없는 날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미국 전역에서 영업 손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 변화(Climatic Change)’라는 저널에서 지난 2월 발간한 조사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기후 변화로 생기는 이상 기온으로 연간 총 1.8억 시간의 노동 시간과 미국 노동자 1인당 11시간의 근무 시간의 손실이 예상된다. 이와 같은 노동 시간 손실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은 2016년부터 2100년까지 무려 4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문제는 의회에서도 논의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민주당은 이상 기온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유급 ‘쿨 다운 휴가’ 의무화 등 위험한 고온의 조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청이 새로운 규정을 제정하도록 하는 법안을 상원과 하원에 발의했다. 특히 이 정책은 극단적인 고온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농업 근로자들에게 중요한 정책이다. 이 법안은 한동안 유보된 듯 보였으나, 최근의 고온 현상이 이슈를 새롭게 부각시켰으며 농업 협동조합인 ‘농장 근로자 연합(United Farm Workers)’은 금주 워싱턴 주지사 제이 인슬리(Jay Inslee)에게 고열에서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조치 표준을 시행하도록 촉구했다.
이상 기온이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은 미국에도 위협적이지만, 점차 심각해지는 이 문제에 대응할 자원 및 관련 기관도 없는 국가에서는 더욱 위협적이다. 럿거스 연구소(Rutgers Institute)의 지구, 해양 및 대기 과학 부문의 소장인 밥 캅(Bob Kopp)은, “결국, 선진국에서는 기온 증가에 따른 비용을 지출할 것이지만,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는 이러한 비용을 지출할 여력이 없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이상 기온이 미국에 미치는 경제적 악영향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미국 환경 보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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