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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Twin Sisters Are Creating Space for Women in the Gaming World-and It

BY AMY GUNIA (83page) 2021-06-07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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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에 여성의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쌍둥이 자매 – 그들의 놀라운 성공

안나 나카지마(Anna Nakajima)와 미즈키 나카지마(Mizuki Nakajima)는 일본 게임에 여성 유저를 위한 콘텐츠가 너무 부족하고 그 내용 또한 너무나 평면적인 스토리 라인과 비현실적인 캐릭터뿐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모바일 게임 업체 콜리(coly inc.)를 설립했다.
2014년부터, 이 쌍둥이 자매는 보다 심층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와 보상이 있는 플롯 라인을 가진 네 개의 게임을 론칭했다. 도쿄에서 진행된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즈키 나카지마는 “사람처럼 보이고 행동하는 2차원 캐릭터가 아니라 실재하는 사람을 2차원 세계에 만든다는 생각으로 캐릭터를 개발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인 ‘스탠드 마이 히어로즈(Stand My Heroes)’는 여주인공이 다수의 미남 경찰관, 마약 단속 요원들과 함께 일하는 설정의 게임이다. 게임의 남성 캐릭터들은 다정한 성격의 캐릭터, 겉으로는 차갑지만 실제 마음은 따뜻한 캐릭터,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으로 다양하며 대부분의 남성 캐릭터가 여성 유저의 캐릭터와 사랑에 빠지도록 설정되었다.
이 회사에서 색다른 점은 내러티브 위주의 게임뿐만이 아니다. 이 회사 이사회 멤버의 25%는 여성이며, 고위 관리직의 70%도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총 240명의 회사 직원 중 75%가량이 여성이다. 이는 여성 중간 관리자 및 고위 관리직의 비율이 15%에 불과한 일본 기업계에서 눈에 띄는 사례이다. 일본 기업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선진국 중 가장 낮으며 고위직이나 이사회에 등록된 여성의 비율은 이보다 더 낮다.
콜리는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CEO이자 사장인 미즈키 나카지마와 부사장 안나 나카지마는 지난 2월 회사를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켰으며 기업의 주식 가치는 2억2천5백만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었다.
나카지마 자매의 고용 정책은 현실적인 이유에서 도입되었다. 여성향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게임을 창작하고 디자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 것. 하지만 이러한 회사의 고용 정책은 콜리가 양성평등 고용의 사례로 언급되는 효과 또한 가져왔다. 미즈키 나카지마는 “다른 일본 기업들도 관리직에 더 많은 여성을 고용하기를 바란다, 콜리의 경우 많은 여성들이 능력을 성공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나카지마 자매의 게임 회사는 충성도가 높은 유저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나카지마 자매는 게임 유저들이 캐릭터에게 느끼는 친밀한 감정에 부수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바로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 만연한 사회적 이슈인 고립감과 고독감을 젊은 여성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달랠 수 있게 되는 것. 안나 나카지마는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게임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게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나카지마 자매는 세계를 휩쓸고 있는 팬데믹으로 여성들이 더욱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며, 자사의 게임이 유저들을 다른 이들과 연결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특히, 대부분의 여성들이 파트타임이나 임시직에 종사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여성들이 팬데믹으로 인한 실직에 가장 심한 타격을 입었다. 부회장 안나 나카지마는 “게임의 미션을 해결하면, 게임의 캐릭터들이, ‘오늘 하루 힘들었죠, 많이 애썼다는 거 알아요’라는 다정한 위로의 말을 유저에게 건넵니다. 우리는 그런 따뜻한 한 마디를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자신의 힘듦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크나큰 위로가 되니까요.”라고 전했다.
protagonist 주인공
disproportionately 불균형적으로
borne the brunt 정면으로 맞서다, ~을 부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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