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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utin Flexed His Military Muscle on Ukraine’s Border

Ian Bremmer (15page) 2021-05-10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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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군대를 움직인 이유
무력을 과시하며 키예프에서 워싱턴까지 많은 이들을 불안에 떨게 한 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수만의 병력을 철수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는 일상적인 훈련의 일환이며 철수는 5월 1일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유럽과 미국의 정부 관료들은 한숨을 돌릴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다면, 블라디미르 푸틴이 벌인 최근의 이 근육 운동은 푸틴의 우선순위에 대해 무슨 것을 말해주고 있는가?
먼저, 푸틴은 “가까운 해외”, 특히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까지를 러시아의 영역으로 표시하기로 결심했으며 볼로도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대등한 협상 파트너로 대우하지 않을 생각이다. 젤렌스키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성향 올리가르히를 상대로 조치를 취했으며, 계속해서 NATO 가입을 요청하고 있다. 미국은 제재를 강화하면서 모스크바에 비우호적인 신호를 보냈으며, 터키는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무기를 제공했다. 푸틴은 이들 모두가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기 전 다시 한번 숙고할 것을 바란다.
두 번째로, 푸틴은 무력 과시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리더들이 러시아 정부가 크렘린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에 대해 타협의 여지가 없으며 위험을 감수할 의사가 있음을 알기를 원한다. 푸틴이 많은 러시아 군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명령하거나 현재 유럽 연합의 다른 어느 국가보다 더 큰 영역에 걸친 인구수 4천만 명의 국가를 비싼 값을 들여 강제로 점령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 정부는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푸틴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되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 회담을 요청하며 자신의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지만, 이후 마음을 바꾸었다. 이처럼 군사 “연습”을 러시아의 조건에 따라 종료하며, 푸틴은 최후에 웃는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이 훈련은 또한 우리에게 푸틴이 우크라이나보다는 러시아의 미래 때문에 위력의 과시를 필요로 했음을 알려준다. 러시아는 세계 제2위의 원유 수출국이자, 제1위의 천연가스 수출국이다. 푸틴의 집권 초기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끝나기 전까지 탄화수소의 전성기였으며 이 기간 동안 러시아 경제는 연간 평균 7%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미국의 석유 생산 급증이 뒤따르며 석유 시장은 회복되지 않았고, 그 후로 러시아 경제의 연간 평균 성장률은 1%에 머물렀다. 러시아는 탄화수소를 벗어나 경제 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석유와 가스는 여전히 러시아 수출의 약 60%, 수입의 40%를 차지한다. 대중의 생활 수준은 점차로 하락하는 중이며, 비록 올해 후반부에 치러질 선거를 위해 온갖 종류의 달콤한 약속을 퍼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난 21년간의 집권은 더 나은 날들이 기다릴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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