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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With Purpose.’ Amanda Gorman and Michelle Obama Discuss Art, Identity and Optimism

BY MICHELLE OBAMA (60PAGE) 2021-02-15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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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달성을 위한 통합.’ 아만다 고먼(Amanda Gorman)과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가 예술과 정체성, 낙관주의에 대해 논하다

1월 20일 거행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의 취임식에서 아만다 고먼이 자신의 시 을 낭송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날, 이 22세 시인과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는 전(前)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앉아 있었다. 두 사람은 2016년 국가 학생 시인 양성 프로그램(the National Student Poets program)의 백악관 행사와 여성과 여학생들의 자율을 추구하는 블랙 걸스 락(Black Girls Rock) 2018년 행사에서 이미 2차례 만난 바 있었다. 2017년에 첫 청년 계관 시인(the first National Youth Poet Laureate)이란 칭호를 얻은 고먼은 단번에 르네상스의 영감을 불어넣은 가장 최근의 청년 예술가로 부상했다. 출간을 앞둔 그녀의 저서 세 권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으며, NFL(the National Football League,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리그)은 그녀가 슈퍼볼 LV(Suepr Bowl LV, 슈퍼볼 결승전)에서 원시(原詩)를 낭독할 예정임을 바로 발표했다. 원격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먼과 오바마는 실천주의 측면에서의 예술의 역할과 주목받는 흑인 여성이 느끼는 중압감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미셸 오바마 : 우리는 최근 불고 있는 흑인 문화의 르네상스의 바람, 곧 지난 6년여 간 목격해 온 폭발적인 창의력에 대해 논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이 시기를 ‘르네상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본인은 이 바람 속 어디쯤에 있다고 보십니까?

아만다 고먼 : 우리는 흑인으로서 중요한 순간을 살아가고 있기에 흑인 문화의 중요한 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 이전에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통령이 탄생한 것의 정치적인 의미를 찾는 것이든 혹은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the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의미를 들여다보는 것이든 미국에서 가장 큰 사회적 운동이 되었죠. 저를 가장 들뜨게 한 건 제가 우러러보던 다른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가들에게서 보았던 그 창의력을 배우고 그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 역시 예술을 만들어 내고 이런 역사적 기록에 참여하게 되었죠. 우리는 패션 속에서, 시각 예술 속에서 창의력이 발현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춤과 음악을 통해서도 보고 있죠. 인간의 삶을 표현하는 모든 형태 속에서 우리는 흑인의 경험을 통해 전해지는 예술성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그보다 더 흥분되는 일은 없습니다.

다른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지난 달 취임식에서 <우리가 오를 언덕>을 낭송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이나 감명을 받았습니다. 시구들이 가진 힘에 단순히 감동을 받은 것 이상이었죠. 무대 위에 서서 젊은 흑인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미국 리더십의 희망적인 한 페이지를 넘기는 데 일조한 당신의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움도 느꼈습니다. 당신은 항상 침착하고 품위가 넘치는 사람이지만 온 나라를 상대로 시를 낭독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 어린 소녀가 이렇게나 자랐구나’ 하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군요. 한 마디로 뿌듯했죠. 그 날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여사님을 만나 뵐 때마다 저를 잊어 주길 남몰래 바랐습니다. 그 때는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워낙 기억력이 좋으신 분이라 늘 저를 기억해 주셨죠. 처음 이 시를 썼을 때는 취임식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매일 리허설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서 취임식 바로 전날까지 원고를 들고는 정말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거라고는 시의 정서에 빠져들면서 제 몸과 마음이 그 순간에 대비하게 만드는 거였습니다. 밤새 거울 앞에서 연습을 했죠.

불의와 차별에 저항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신세대의 한 사람이시죠. 신세대들은 지난여름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시위의 최전방에 섰고, 당신도 그보다 훨씬 전부터 자신의 목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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