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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Is Too Divided to Reclaim Its Place on the Global Stage

Ian Bremmer (34page) 2020-11-16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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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에서 제자리를 되찾기에는 너무나 분열된 미국

최근 기억 가운데 가장 큰 분열을 초래한 미국 선거가 가장 큰 분열을 초래한 선거 날 저녁에 끝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선거는 전 세계에서 미국의 입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투표 집계가 계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승리를 선언하기 전,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으며 후에 상대 후보가 선거를 ‘훔치려’ 했다고 주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민주주의의 장기적인 건전성과 합법성에 대한 우려를 놀라울 정도로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그런 그가 인정을 거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통령 직 자체의 권력을 넘어 공화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와 미래의 지휘권은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대통령의 권력을 사용하여 재정적 ‧ 법률적 문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그의 능력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품위 있게 선거 패배를 인정할 가능성은 늘 희박했다.

투표 집계가 완료되면 조 바이든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바이든이 패배할 경우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들 중 다수는 선거가 ‘조작’ 되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대선 최종 집계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한 가지는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2020년 현재 지금의 미국보다 더 정치적으로 분열된 선진 산업 민주주의 국가도 없다는 것이다. 여론 조사의 기대치에 비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서 높은 성과를 올린 것은 그 사실을 확고히 하며, 11월을 향해 가는 동안 많은 정치 전문가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미국 유권자들의 분열이 더욱 구조적이며, 더 뿌리 깊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둘 중 어느 쪽도 선거 결과를 빠르게 인정하지 않을 것 같다는 사실이 곧 미국이 독재 국가가 되기 직전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최근 몇 년간 약해졌음은 인정하더라도 미국의 민주적 제도들은 여전히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미국 각계각층의 부(富)는 계속해서 대비책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국민들의 직접적인 뜻을 정부 정책과 선출직 지도자들에게 그대로 반영하고 패배한 측도 이를 광범위하게 받아들이는 캐나다나 독일과 같은 기능적인 대표 민주제에서 점점 더 멀어지면서 현재 헝가리와 터키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두 가지가 결합된 정치 체계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이러한 점이 아직까지는 그다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지만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점점 더 큰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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