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타임 time 정기구독 구독신청 02-3675-5543

America Is Being Pulled Apart. Here’s How We Can Start to Heal Our Nation

David French (19page) 2020-09-21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일부 컬럼을 제외한 완역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 분열되고 있다. 치유를 위한 첫걸음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어른이 된 후 미국이 처하게 될 헌법적 위기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게 이렇게 쉬웠던 적은 지금이 처음이다. 시나리오는 간단하다. 조 바이든(Joe Biden)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중 누구든 치열한 접전 끝에 2020년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상상해보라. 분명 유권자 탄압 주장과 우편 투표 논란이 급증할 것이다.
패배자의 열렬한 지지자들은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고, 부정 선거를 주장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자신이 질 경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왔다.
그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글쎄, 2020년 선거 차질을 우려하는 전직 관료들의 초당파적 연합인 집중 전환 프로젝트(Transition Integrity Project)의 시나리오 예측 활동에 따르면 바이든의 압도적인 승리를 제외한 모든 시나리오는 ‘거리의 폭력과 정치적 위기’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하지만 어떤 유형의 정치적 위기가 닥칠 것인가? 다시 한번 미국의 양극화로 연방 정부를 향한 ‘대규모 저항’이나 국가의 전면적인 분열을 촉발하는 지점까지 이르게 될 것인가?
지난 몇 년 간 나는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 내 당파간의 증오가 점점 격해지는 것을 목격해왔다. 다양한 사회적 ‧ 문화적 ‧ 종교적 요인들이 모여 특히 독이 되는 정치적 잡탕을 만들고 있다. 미국은 분열되는 중이다. 이는 지리학적이고, 이념적이며, 종교적인 현상이다.
2009년 출간된 빌 비숍(Bill Bishop)의 훌륭한 책에 서술된 ‘거대한 편 가르기(big sort)’ 현상이 수십 년 간 이어진 덕분에 미국인들은 점점 비슷한 생각을 가진 공동체끼리 무리를 이루고, 자신과 동일한 생각을 갖고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에 둘러싸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캐스 선스타인(Cass Sunstein)이 분명히 말한 것처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그들은 점점 더 극단적이 되는 경향이 있다.
그가 말한 ‘집단 양극화의 법칙(law of group polarization)’은 서로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믿음과 합의에 점점 더 열정적인 입장을 취한다는 것이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수정헌법 제2조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이들은 총기 규제에 더 크게 반대한다. 같은 생각을 가진 환경운동가들이 모이면 이들은 기후 변화 대응에 더욱 헌신하게 된다. 지리학적 거리감이 커질수록 이념적 분열은 배가된다.
미국은 같은 생각을 가진 시민들이 모여 거대한 집단을 만들며 점점 더 극단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2016년 선거 당시 백인 복음주의자들의 81%가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했던 일은 유명하다. 맨해튼 시민의 87%는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에게 투표했다. 그녀는 워싱턴 D.C.에서는 91%, 샌프란시스코에서는 84%의 득표율을 보였다.
미국인의 80% 가까이가 통일된 일당 지배 하에서 살고 있다. 한 개의 당이 상원과 하원, 그리고 주지사의 관저를 차지하고 있는 ‘트리펙타(trifecta)’ 정부가 존재하는 주가 민주당 15개 주, 공화당 21개 주 등 총 36개 주에 달한다. 미국 전체에서 입법부가 양당으로 분리되어 있는 곳은 미네소타 주가 유일하다.
게다가 지도상에서 볼 때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있는 주들은 여기저기에 무작위로 흩어져 있지 않다. 웨스트코스트와 뉴잉글랜드는 민주당 집권의 보루이며, 조지아 주와 미드웨스트 위쪽의 넓은 지역은 공화당의 심장부를 대표한다.

이제 이 정치 잡탕에 또 다른 재료인 적대감을 넣어보자. 양당의 지지자들이 서로를 극도로 싫어하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거리감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면서 분열된 채 살고 있다. 그 결과는 공포와 분노의 정치이며, 정책은 공화당이 민주당에 갖고 있는 불만과 민주당이 공화당에 갖고 있는 불만에 밀려날 때가 많다.
지금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들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평론가들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정치를 ‘내부 냉전(cold civil war)’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한 쪽 혹은 다른 한 쪽이 반대쪽을 상대로 승리하고, 그들을 ........

아이디 ID저장
비밀번호
회원가입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time/includes/homepage_video.xml

Multimedia

Player for home page 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