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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s How Scientists and Public-Health Experts Recommend the U.S. Gets Back to ‘Normal’

Alice Park (30page) 2020-05-11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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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과 공중 보건 전문가들이 권하는 미국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법
미국은 시급히 일상을 재개해야 하지만 코비드-19와 같은 감염성 질병이 계속해서 노동 인구를 잠식한다면 그 어떤 경제도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선구자가 된다는 것에는 약속된 미래와 위험이 모두 존재한다. 홋카이도의 주민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이 두 가지 교훈을 제대로 배웠다. 올해에 매년 열리는 겨울 축제가 끝난 뒤 이 일본 섬 지역에 코비드-19가 확산되자 관계자들은 2월에 즉시 질병 통제 응급 상황을 선언했다. 곧이어 일일 신규 확진 사례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홋카이도의 신속한 대응은 다른 일본 지역들이 따라야 할 모범 사례로 알려졌다.

하지만 줄어든 것은 감염 사례 뿐만이 아니었다. 이후 몇 달 간 건축과 관광 산업 역시 그 규모가 축소되었고, 홋카이도 지사는 사회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몇 주 간의 격리 조치 이후 사회적 관계를 제한하는 조치까지 준수하는 것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결국 한 달 만에 홋카이도의 코비드-19 신규 확진 사례는 80%까지 뛰었고, 이에 지사는 제제 정책을 다시 시행해야 했다.

싱가포르와 홍콩, 독일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들 국가들은 모두 정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나라 문을 다시 열라는 압박을 점점 많이 받고 있는 미국의 결정권자들에게 뼈아픈 교훈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이 팬데믹에 더해지고 있다. 공중 보건 관련 지표는 모두 사회적 격리를 확대하고 사회 활동 재개를 좀 더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적하지만 정작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은 정치인들이다. 이미 일부 주지사들은 파산과 경제적 파탄을 막기 위해 네일숍과 이발소, 체육관 등의 업체에 영업 재개를 허용하고 있다.

앞으로 상황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미국은 시급히 일상을 재개해야 하지만 코비드-19와 같은 감염성 질병이 계속해서 노동 인구를 잠식하고 소비자들을 소비를 위축시킨다면 그 어떤 경제도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인의 수가 백만 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회복이 곧 면역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이는 곧 3억 3천 만 명에 가까운 미국 사람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이 질병을 유발한 SARS-CoV-2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생명을 구하기 위한 다짐(Resolve to Save Lives)’의 CEO 겸 대표이자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전임 소장이었던 톰 프리덴 박사(Dr. Tom Frieden)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에서조차 감염자는 열 명 중 한 명도 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비드-19가 재확산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보다 다섯 배에서 열 배 가까이 심각해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유일한 대책은 감염과 확산을 빠르게 억제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정상화(Opening Up America Again) 지침 하에서 각 주들은 세 단계를 거쳐 사회적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게 될 것이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각 단계로 돌입하는 문턱을 넘을 수 있는가는 14일간 코비드-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했는가에 달려있다. 체육관과 영화관, 스포츠 경기장이 먼저 재개장하되 사람들은 2미터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열 명 이상 모이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다음으로 학교와 술집이 제한적으로 문을 열고, 마지막으로 확진 사례가 계속해서 감소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업무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곧바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경고한다. 만일 확진 사례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할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자가 격리 조치를 다시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정을 조정하는 유일한 방법은 신규 확진자가 어디서 발생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감염성 질병을 정복하는 것에 관한 한 ‘적을 알라’라는 격언이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