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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ech That Could Be Our Best Hope for Fighting COVID-19-and Future Outbreaks

BY ALICE PARK (36page) 2020-03-30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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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그리고 미래에 발생할 전염병에 맞서는 데 있어 가장 큰 희망이 될 기술

코비드-19와 같은 심각한 전 세계적 유행병과 싸우기 위해서는 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치 지도자들과 공중 보건 관계자들은 가능한 한 가장 급진적인 전략을 취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중국의 한 도시가 봉쇄된 것을 시작으로 해당 지역 전체로 격리 조치가 확대되었으며, 현재는 이탈리아를 포함한 국가들 전역이 격리에 들어갔다. 공개 행사 취소와 외출 자제가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이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혹한 수단들이 국제적인 현상이 될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바이러스 학자이자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의 과학 교수인 리차드 쿤(Richard Kuhn)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만일 보건 관계자들이 좀 더 일찍 행동을 취하고 처음 사례가 보고된 우한 지역을 봉쇄하여 확산을 방지했다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단속은 훨씬 더 국지적인 수준에서 그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조기 대응의 핵심은 수세기 동안 축적되어 온 전략들을 참고하고 은행부터 소매업까지 거의 모든 산업계에 익숙한 방법들을 통합하는 것이지만 이를 공중 보건에 적용시키는 작업은 여전히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들과 데이터 분석 정보, 그리고 인공 지능은 모두 전염병에 걸린 사람들을 그 어느 때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적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존스 홉킨스 대학교(the Johns Hopkins University)의 Global-mHealth Initiative의 소장 알랭 라브리크(Alain Labriqu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 우리가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기들은 우리가 이전에는 한 번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이 유행병과 싸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코비드-19에 대한 전 세계 보건 관계자들의 대응은 이 새로운 확산 방지 방법들이 제공하는 것들을 피상적으로만 다루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활용해 대책을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 발병할 질병들이 국지적 전염병에서 전 세계적 전염병으로 확대될 기회를 차단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의사들이 최근 코비드-19의 새로운 감염 사례들을 파악하는 방법을 떠올려보라. 이 질병의 특징적인 증상인 고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을 겪는 많은 사람들은 물리적으로 1차 진료 시설이나 응급 의료 시설의 의료인, 혹은 응급실을 찾는다. 하지만 이는 전염성이 높은 질병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대신 보건 관계자들은 환자들이 집에 있는 상태에서 그들의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사들에게 어플을 통해 원격으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격 의료 기업인 메디오르비스(MediOrbis)의 설립자 겸 의료 총 책임자인 조나단 위센 박사(Dr. Jonathan Wiesen)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프라인의 대면 진료는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으로 가득한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우리가 취하고 있는 시스템은 위험한 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전염병을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말 두려운 일이죠.” 사람들은 이러한 대면 진료 대신 원격 진료 센터에 전화를 걸어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은 상태로 코비드-19 검진을 받아야 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 의사에게 자신들의 증상을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싱가포르에서는 백만 명의 사람들이 의사 가문인 시아우 텅 박사(Dr. Siaw Tung Yeng)의 가족들이 개발한 인기 있는 원격 의료 어플인 MaNaDr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도서 국가의 의사 가운데 20%가 이 어플을 통해 일정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통제하기 위한 노력 하에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MaNaDr의 의사들에게 사전 진료를 받고 집중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 자가 격리할 것을 권유받는다. 이후 환자들은 자신의 원격 진료를 진행한 의사에게 고열이 지속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