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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Ebola Teaches Us About Controlling Coronavirus

Peter Piot (39page) 2020-02-17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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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를 통해 배운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방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했다고 해서 큰 충격에 빠져서는 안 된다. 하지만 과연 전 세계적인 유행병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발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더 멀리 볼 것도 없이 HIV와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에볼라의 초기 대응 실패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국제 보건 규칙(the 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의 ‘모 아니면 도’ 식의 접근법은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 허리케인은 미치는 영향력에 따라 카테고리 1에서 카테고리 5로 분류하는 경우처럼 대부분의 응급 상황은 여러 개의 경계 수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건강을 위해서라면 이분법적인 결정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 부족은 아프리카에 발병한 2019-nCoV를 전에 없던 위협으로 만들고 있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컸던 에볼라를 비롯해 다양한 전염병과 싸웠던 대륙이기도 하다. 그래도 다행히 최근 설립된 아프리카 질병 통제 예방 센터(Africa Centre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희망을 볼 수 있다. 이곳은 현재 예방과 대응 방식 개선을 위해 일하고 있다.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의 발병은 빈곤 국가의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감염 질병을 막기 위한 R&D 시스템의 실패를 확연히 드러냈다. 이것이 전염병 예방 혁신 연합(the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CEPI)이 창설된 이유이며, 이 연합은 2019-nCoV 치료 백신 개발을 위한 계약 세 건을 진행하고 있다.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될 경우 우리는 값비싼 대응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최전방의 방어선이 마비되지 않도록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방 접종을 하며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은 SARS보다는 신종 유행성 독감을 떠올리게 만든다. 전염성은 더 높지만 적어도 초기 자료에 따르면 치사율은 더 낮은 것이다.

우리는 전 세계적 유행병을 막을 방법을 알고 있다. 국제적인 공조와 공동체 간의 협력, 그리고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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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ic 전 세계적인 유행병
stem 막다, 저지하다
silver lining 밝은 희망, 낙관적인 전망
epidemic 유행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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