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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ke Up Happy.’ Disney CEO Bob Iger on How to Fire Humanely and His Plans for Retirement

Belinda Luscombe(52page) 2019-10-14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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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분 좋게 일어났습니다.’ 인도적인 해고 방법과 자신의 은퇴 계획에 대한 디즈니 CEO 밥 아이거의 이야기

■ 크나큰 즐거움과 인도적인 해고 방법, 책상에서 껌을 떼는 작업을 통해 얻은 것에 대한 디즈니(Disney) CEO의 이야기

-비즈니스 리더십을 다룬 도서들은 이미 많이 있다. 당신의 자서전 이 이들과 다른 새로운 점은 무엇인가?

스토리텔링 비즈니스에 몸을 담고 있고,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이야기들이 많다보니 좀 덜 무미건조하고 덜 사업적인 방식으로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전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책을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제일 힘겨웠을 때로 상하이에 새로운 놀이공원을 개장했을 당시 디즈니 공원에서 2살 된 레인 그레이브스(Lane Graves)가 악어에 희생되었던 때를 꼽았다. 이 사건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나?

근본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업계에 있다 할지라도 매일이 늘 행복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신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아버지를 저녁 식사 자리에 모셔서 당신 눈에는 아버지가 성공한 인생을 사셨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아버지의 반응은 어땠는가?

고마움을 말로 표현하시거나 내 말을 이해하셨다는 표현을 하시지는 않았지만 내 말이 아버지께 의미 있는 말이었음은 알 수 있었다.

-당신의 직업의식은 전설적이다. 이는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누구나 직업의식을 계발할 수 있는 것인가?

내 생각엔 타고난 것과 필요성, 그리고 그저 실천하는 것이 조합된 것 같다.

-그렇다면 어느 여름에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책상 천 개에 붙은 껌을 떼야 한다는 것인가?

그 일은 그저 단순 노동을 견디는 방법을 가르쳐줬을 뿐이다. 누구든 내 인생을 살아봤다면 내가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사실 근본적으로 나 같은 삶을 살면서 그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에너지와 열정을 활용해 이익을 얻는 법을 배우고 나니 더 역동적으로 일하게 되고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당신의 열정적인 직업의식의 단점은 없나? 그 때문에 또 결혼생활을 희생시키고 싶지는 않다고 적지 않았나.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나 자신과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결혼 생활에 미친 영향은 기회를 추구하던 것이나 직업의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내게 기회를 주었을 때 나는 그 기회들을 잡았다. 기회를 잡기 위해 의도적으로 결혼 생활을 위기에 빠뜨린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최소한 마지막 결혼생활, 곧 지금의 결혼생활만큼은 그렇지 않다.

-책에서 위험 감수를 리더십의 핵심적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디즈니를 비난하는 내용 가운데 한 가지는 디즈니가 속편과 슈퍼히어로 영화를 제작하면서 성공이 보장된 안전한 길을 답습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내놓는 위험은 피한다는 것이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우리는 지난 몇 년 간 <블랙 팬서(Black Panther)>와 <코코(Coco)>는 물론이고 앞으로 개봉될 여러 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수많은 위험을 감수했다. 앞서 말한 비판은 터무니없는 이야기고 곧 잦아들 것이다.

-기업 운영에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 가운데 하나는 직원들을 해고하는 것이다. 어떻게 인도적인 방식으로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는가?

진심으로 절대 해고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가짐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해고를 해야 할 때에는 인정을 베풀려고 노력한다. 해고도 요령 있게 하려고 애를 쓴다. 양해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입장을 전하고, 해고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하는 한편 해고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다.

-2021년 은퇴 후 계획도 있나?

없다. 그저 끝없이 이어진 해야 할 일 목록 없이 잠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