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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candals Loom Over Boris Johnson, the U.K. Prime Minister’s Base Stays Strong

Billy Perrigo (7page) 2019-10-14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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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의 추문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영국 총리의 기반은 여전히 탄탄하다

10월 2일, 연례행사인 보수당(the Conservative Party) 회의 마지막 날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가 맨체스터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내자 그를 반기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그로서는 총리가 된 뒤 처음으로 당 회의 연설에 나선 것이었으며, 그는 브렉시트를 시행할 것과 국가 경제를 활성화할 것, 그리고 반대당 지도자를 멀리 날려버리겠다고 약속하며 우익 지지 기반들이 기대해왔던 열정을 펼쳤다.

하지만 여기 충성스러운 지지자들의 열렬한 칭찬에도 불구하고 존슨 총리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불투명하다. 그는 마감일인 10월 31일까지 브렉시트를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집권 이후 사적으로 저지른 두 건의 추문으로 조기 선거 가능성이 점쳐지며 정치적 기반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추문 중 한 가지는 2010년대 초반 런던 시장으로 재임할 당시부터 비롯된 것으로, 전직 모델인 제니퍼 아큐리(Jennifer Arcuri)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유부남인 존슨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당국 관계자들은 아큐리가 정부 자금을 부적절하게 수취했다는 보고서를 조사 중이며, 이 자금 가운데에는 당시 존슨 시장이 운영했던 공금에서 받은 두 차례의 보조금, 총 14,000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존슨 총리와 아큐리 모두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두 번째 추문은 1999년 존슨 총리가 잡지 편집자일 당시 저녁 식사 자리에서 기자인 샬럿 에드워즈(Charlotte Edwardes)의 허벅지를 더듬었다는 내용이 회의 전날 공개되며 새로운 주장이 전개된 것이다. 존슨 총리 집무실은 사건 발생을 부인했지만 보건부 장관은 에드워즈의 말을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으로 수차례의 외도와 최소 한 명의 혼외자를 낳은 일까지 포함해 총리가 과거에 저지른 과오에까지 새로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회의장에서 존슨 총리의 믿음직한 당원들은 그가 브렉시트를 시행할 수 있는 한 이러한 새로운 주장은 기꺼이 무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한 대표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제 솔직한 입장은 ‘누가 신경이나 쓴데?’라는 거죠. 이 주장이 지금 제기된 이유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일을 추진하는 것을 막으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받는 당원들 역시 음모의 낌새를 느꼈다. 이에 대해 유럽 의회의 보수당 원로 의원인 제프리 반 오르덴(Geoffrey Van Orden)은 <타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사방에서 브렉시트를 막으려는 사람들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제기된 혐의들의 출처는 보리스 총리 정부를 흔들어 놓고 국민들이 그의 과업에 관심을 두지 않게 만들려는 사람들입니다.”

존슨 총리는 연설문을 통해 사악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군중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 우레와 같은 반응을 얻었다. “[사람들은] 자국 내에 브렉시트를 실행하기 원치 않는 세력들이 있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런던 퀸메리 대학교(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의 정치학 교수인 팀 베일(Tim Bale)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보수당 내에서는 그를 챔피언으로 보는 게 분명합니다. 그들이 원했던 브렉시트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그가 제공했다는 데 일부 이유가 있습니다. 사생활에 대한 온갖 혐의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든가 혹은 중요하지 않다든가 하는 이유로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혐의는 묵살해 버립니다.”

그럼에도 여론조사 결과는 국내에서의 존슨 총리의 인기가 전체적으로 추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9월 30일 공개된 입소스 모리(Ipsos Mori)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현재 과반수(55%)의 국민들이 그의 총리직 수행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이는 7월과 비교해 17% 상승한 수치다. 특히 여성들은 그에게 완전히 등을 돌렸다. 유고브(YouGov)가 9월 27일 공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