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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Needs a New Strategic Triad to Face the 21st Century

Admiral James Stavridis (19page) 2019-10-07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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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1세기와 대면하기 위해 새로운 핵전략 삼위일체를 필요로 한다

수십 년 간 여러 국가들은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세 가지 시스템, 즉 육지의 대륙간 탄토 미사일과 B-52, B-1, B-2와 같은 장거리 전략 폭격기, 그리고 잠수함 발사 핵탄도 미사일을 통합한 핵전략 삼위일체를 고려해왔다. 이 불필요한 수송 체계는 국가 군사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적이 선제공격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고, 발전된 기술이 필요하며, 고도로 훈련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핵전략 삼위일체는 진입장벽이 극도로 높다.

격동의 21세기가 시작됨에 따라 새로운 핵전략 삼위일체가 부상하고 있다. 최근 중동의 주요 사우디 유전에 저가의 무인기와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이용한 GPS 좌표로 정교한 공격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전 세계 1일 원유 공급량의 5%가 감소한 것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이 새로운 핵전략 삼위일체는 (공중뿐만 아니라 바다 속 그리고 바다 위의) 무인 운송수단과 사이버 공격, 그리고 특수 부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두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진입 장벽이 그다지 높지 않고, 강대국이 아니어도 (심지어 국가가 아니더라도) 활용할 수 있는 비대칭적 이익을 허용하는 가운데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단일 수단으로든 결합하여 시너지 작용을 내든 엄청난 전략적 피해를 낳는 이 시스템의 능력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은 국가의 전력망이나 급수 시설, 주식 시장, 혹은 의료 네트워크나 수송망을 마비시킬 수 있다. 오랜 시간 위치 유지가 가능한 무인 운송수단은 결정적인 시점에 무기를 타격할 수 있는 정확성을 갖고 있다. 미국의 네이비 실(Navy SEALs) 같은 특수부대는 중요한 시스템에 USB와 코드를 심어 실행하거나, 무인기가 수송하는 정밀 유도 병기를 목표로 삼거나, 공격 시스템을 국경 가까이로 이동시킴으로써 사이버 공격과 무인기 공격을 가능케 할 수 있다.

물론 이 새로운 삼위일체를 개발 중인 것은 북한과 이란 같은 소국들만은 아니며 러시아 역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조지아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이른바 하이브리드 전쟁(hybrid warfare)이 좋은 예다. 러시아는 적국의 사령부와 지휘 체계에 대항하여 사이버 공격을 지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의 민주적 절차 기반을 약화시키기 위해 고안된 선전과 ‘가짜 뉴스’를 위험하게 조합하여 정교한 정보전까지 수행해왔다. 어쩌면 가장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전쟁 수단들을 테러리스트부터 마약 조직 같이 국가가 아닌 조직들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현재 국가들은 이러한 시스템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기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방어 체계는 좀 더 정교하고 치명적인 우리만의 네트워크와 함께 적극적인 사이버 공격 능력과 새로운 사이버 군사력, 다량으로 생산된 스텔스 무인기와 좀 더 효율적으로 적군 무인기를 탐지하는 능력, 그리고 적군에 맞서도록 훈련받은 특수부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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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d 삼인조, 삼위일체
redundant 불필요한, 쓸모없는
deter 단념시키다
coordinates 좌표
grid 격자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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