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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Never Stopped Hoping.” Renée Zellweger on Judy Garland, and What the Future Holds for Women

Eliza Berman (52page) 2019-09-30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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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절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주디 갈랜드 역을 맡은 르네 젤위거와 여성들을 위한 미래

■ 주디 갈랜드(Judy Garland) 역을 맡은 오스카 상 수상 배우, 브리짓 존스(Bridget Jones)와 대중들은 여성들을 감시하는 시선을 어떻게 견디고 있는가

2년 동안 영화 <주디(Judy)>를 준비했다. 주디 갈랜드의 모습을 연기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

제일 충격 받았던 것은 비극적 환경에 놓이고, 그 환경이 대중들에게 공개되었음에도 그녀는 절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기쁨을 주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전혀 비극적인 인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믿음과 투지를 가진 영웅이었다.

영화 속에서 그녀의 팬들은 그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명성을 얻음과 동시에 외로움이 찾아오기도 하는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자신의 대중적인 이미지와 직업적 책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가와 대중적 이미지 뒤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생활에 집중하는 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좀 다른가?

당연하다. 역사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역시 그런 경험을 했고, 특정 보도의 대상이 되어 본 적이 있기에 진실이 무엇이든 늘 누군가의 개인적인 문제나 그들이 입은 피해[라는 렌즈]를 통해 투영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신중을 기하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한 때 스스로를 ‘복귀의 여왕(the queen of the comeback)’이라고 불렀다. - [갈랜드의 별명]
그녀가 화장실에 다녀올 때에도 사람들은 그녀가 복귀했다고 할 정도였다!

연기를 그만둔 지 6년 만에 돌아온 후 불과 몇 년이 지났을 뿐인데 이 영화를 둘러싸고 당신의 복귀작이라고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 식대로 해석하는 걸 좋아하고, 난 그런 일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난 기사도 읽지 않고 소셜 미디어도 하지 않는다.

공교롭게 많은 여성들이 흥미로운 역할이 줄어들었다고 느끼는 시기에 휴식기를 가졌다. 어려운 시기를 건너뛰었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아니면 업계가 변하고 소재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더 다양해졌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누군가 연령대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만 한다면 그에 귀를 기울일 관객들이 있을 것이다. 어떤 소재를 다루든 관객은 늘 있기 마련이다. 비즈니스 모형이 허용할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하는 것뿐이다. 따라서 비즈니스 모형이 변함에 따라 이야기의 범주도 확대되고 있다. 패트리샤 아퀘트(Patricia Arquette)는 <이스케이프 앳 댄모라(Escape at Dannemora)>에서 자기 마음에 드는 일을 했고, 패트리시아 클락슨(Patricia Clarkson)과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도 마찬가지이며, 이런 사람들 명단은 끝이 없다.

최근 <브리짓 존스의 일기(Bridget Jones’s Diary)>를 다시 봤다. 미투 운동(#MeToo)이 한창인 지금 보니 브리짓이 상사인 다니엘 클리버{(Daniel Cleaver) - 휴 그랜트(Hugh Grant) 분}와 가벼운 연애를 하는 모습이 전과는 다르게 보인다. 과거의 영화를 지금의 잣대로 판단하는 것이 공정한 일인가?

두 사람이 금기라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걸 감추려고 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동네방네 광고를 할 만한 일도 아니었다. 어쩌면 2019년이었다면 두 가지의 균형을 맞추어 전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을 지도 모르겠다.

2016년에 기명 논평을 통해 당신을 포함한 여성들의 몸매를 감시하는 타블로이드 잡지를 비판한 적이 있다. 그 뒤로 달라진 것이 있는가?

아주 중요한 질문이다. 이 문제를 조금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인식들이 생긴 것 같다. 기자가 볼 때는 어떤가?

아직 갈 길이 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