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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U.’s Far Right Struggles to Govern

Ian Bremmer (25page) 2019-06-03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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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극우파가 정권을 잡기 위해 애를 쓰다

유럽에서 가장 야심이 넘치는 포퓰리스트들에게 중대한 순간이다. 그들은 유럽 의회 구성을 위한 선거가 E.U. 내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원동력이 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난처한 상황이 담긴 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오스트리아의 포퓰리스트들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해당 사건의 세부적인 내용들은 그들의 유죄를 강력하게 시사하는 동시에 어처구니가 없다. 해당 영상에는 극우 정당인 자유당(Freedom Party)의 총재 하인츠-크리스티안 슈트라헤(Heinz-Christian Strache) 부총리가 한 여성에게 수익성 높은 국정 계약을 넘기려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부총리는 그녀가 러시아의 강력한 권력 지도층의 조카라고 믿고 선거 직전 오스트리아 신문사를 매입해 그의 당에 유리한 기사로 바꿔 발간해주겠다는 그녀의 제안에 이 같은 특혜를 주겠다고 밝힌 것이다. 많은 이들에게 이번 사건은 두 가지 확신을 주었다. 유럽의 많은 극우파들이 지금, 혹은 앞으로 러시아의 자금책 역할을 할 것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들에게 기본적인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사건 유권자들을 빼앗으려는 극우 정당의 시도에 반격을 가한 중도 우파 정당이 역으로 곤경에 처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중도 우파인 오스트리아 국민당의 총재 제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 총리는 함께 연정을 구성한 극우파를 시험할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선거를 요구했다. 똑똑한 정치 전략이었지만 극우파를 제물로 삼아 중도 우파의 세력을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더 큰 문제, 곧 주류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의 이익을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다고 믿고 있는 유권자들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유럽 전역에서 주류 보수당원들은 계속해서 이 문제를 고심하고 있지만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독일에서는 메르켈 총리의 후임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있는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Annegret Kramp-Karrenbauer)가 메르켈의 인기를 저하시킨 이민 정책에 대해 우파를 지지함으로써 극우 야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lternative for Germany) 정당이 자신의 당에 투표한 유권자들을 빼앗아가는 것을 막으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메르켈이 빨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만들려는 계획을 세워 이로 인한 역효과를 낳았으며, 현재 당내 자신의 위치까지 위협받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중도 우파 정당들이 반(反) E.U., 반 이민 언어와 정책을 흉내 내려는 안타까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중도파 유권자들에게 소외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서로를 비교하고 공격하며 이익을 취하던 보수주의 앙숙들을 엉성하게 따라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다. 포퓰리스트 정당인 복스 당(Vox)이 부상(浮上)하면서 중도적 입장이던 국민당과 시민당(Ciudadanos party)은 우파 쪽으로 돌아섰고, 우익 유권자들은 분열되어 가장 먼저 다가올 국가 총선에서 중도 좌파가 승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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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expense ~을 이용하여, ~을 제물로 삼아
development 새로이 전개된 사건
tack 압정으로 고정하다
finish first 1등으로 들어오다, 우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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