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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the World’s Largest Democracy Endure Another Five Years of a Modi Government?

Aatish Taseer (30page) 2019-05-20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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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민주국가가 향후 5년간 재집권하게 된 모디 정권을 견딜 수 있을 것인가?

■ 투표가 진행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민주국가인 인도가 그 어느 때보다 분열되고 있다.

포퓰리즘에 무너진 거대한 민주국가들 중에서도 인도는 그 첫 번째였다.

당시 오랜 시간 서부 구자라트(Gujarat) 지역의 주 총리였으며, 힌두 국수주의 당인 인도 인민당(Bharatiya Janata Party, BJP) 지도자였던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2014년에 30년간 인도가 봐온 가장 위대한 국민들의 권력을 통해 집권자로 선출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도가 독립한 이후 현재까지 67년 가운데 54년을 인디라 간디(Indira Gandhi)와 자와할랄 네루(Jawaharlal Nehru)가 이끈 인도국민회의(the Congress) 정당 한곳이 주로 통치해왔다.

이제 인도는 모디 총리와 BJP가 계속해서 나라의 명운을 이끌도록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선거는 지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인 9억여 명의 유권자들이 5주 반 이상의 시간 동안 7단계에 걸쳐 진행하는 투표다. 대규모로 선거권을 행사하는 이 방식을 정치적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그 아래에 있는 문화적 균열 측면에서까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디 총리 이야기의 첫 시작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만 모디의 출현이 곧 인도에 불가피한 일이자 재앙이 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나라는 포퓰리즘의 타당성과 환상에 독특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 같은 시선은 터키와 브라질, 영국, 미국처럼 멀리 있는 사회들만큼이나 인도에서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널리 확산되어 있는 다수들 사이에서 포퓰리즘이 어떻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지, 동시에 공정하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은 세상을 출현시키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이 이야기는 독립 당시부터 시작된다. 1947년, 영국령이던 인도가 두 개로 갈라졌다. 파키스탄은 인도 무슬림들의 자치국으로 설립되었다. 반면 케임브리지에서 교육을 받은 자화할랄 네루 총리가 이끌고 있던 인도는 힌두교 국가가 되어 파키스탄과 균형을 이루는 쪽을 선택하지 않았다. 이 나라에는 무슬림 인구가 대거 거주하고 있고 (당시 3,500만 명, 현재 1억 7,200만 명 이상), 새롭게 독립한 나라가 이어받은 네루 총리의 이데올로기는 세속주의였다. 이 세속주의는 단순한 종교와 국가의 분리 이상이다. 인도에서 세속주의는 많은 비평가들에게 일부 존재가 다른 존재보다 더 평등하다는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금언으로 해석될 수도 있음에도 국가가 모든 종교를 동일하게 대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도의 무슬림은 샤리아(Shari’a, 이슬람의 법체계)에 기반을 둔 가족법을 유지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 힌두교는 국법의 적용을 받는다. 인도 무슬림들 사회에서는 남성에게 아내를 세 번 부인하고 소액의 위자료를 줌으로써 여성과 이혼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과 같은 이해하기 힘든 관례가 인정되는 반면 힌두교는 개정된 가족법의 구속을 받으며 예배 장소를 나라가 점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디 총리는 2018년 행정 명령을 통해 이른바 트리플 탈라크(Triple Talaq)라는 즉석 이혼 제도를 처벌 가능한 범죄로 규정했다.}

독립 이후 수많은 인구로 구성된 인도를 통치해 온 네루 총리의 정치 후계자들은 표면상으로는 민주적 개념과 원칙을 선언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봉건 왕조를 수립했다. 인도는 이러한 원칙하에 실정에서는 영국식 태도를 유지하면서 친화력을 발휘하면서도 폭도들을 두려워했다. 2014년 5월, 모디 총리 정권 하에서 BJP가 의회의 543석 가운데 44석을 차지한 국민회의 당을 물리치고 282석을 차지하자 이러한 방식은 깨져버렸다. 국민회의 당이 차지한 44석은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이 더 이상 야당을 이끌 권한조차 얻지 못할 정도로 적은 숫자였다.

포퓰리스트들은 양측의 수장들로 분열되었다. 터키의 에르도안(Erdogan)과 브라질의 보우소나루(Bolsonaro)와 같이 자신들이 대표하는 국민들에게 인기 있는 정치인과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정치인들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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