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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ib Could Be the Last Major Battlefield of the Syrian Civil War. But Assad Won’t Take It Easily

Rebecca Collard/Beirut (6page) 2018-08-27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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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리브(Idlib)가 시리아 내전의 중요한 마지막 전장(戰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사드(Assad)가 이곳을 쉽게 탈환하지는 못할 것이다.

8월 9일, 시리아 군은 이들리브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종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정부군에 협력할 것을 촉구하는 전단을 살포했다. 전단 중 한 장에는 전쟁 전 군인을 안고 있는 한 노파의 모습이 흐릿하게 드러나 있고, 또 다른 한 장에는 공부하는 한 청년의 모습이, 또 다른 한 장에는 녹음이 우거진 평화로운 다마스쿠스(Damascus) 거리의 모습이 있었으며, ‘이것이 테러리즘이 장악하기 전 우리의 모습입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 다음에는 파괴된 동네와 불발탄을 들고 있는 어린 소년, 그리고 니캅(niqab, 이슬람교도 여성들의 눈을 제외한 얼굴 가리개)을 두르고 함께 쇠사슬에 묶여 있는 여성들의 사진이 쏟아졌다. 이 전단지들은 ‘이제는 유혈 사태와 파괴를 막아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었다.

전투에서 패배한 시리아 반군은 이들리브의 북쪽 지역으로 도망을 쳐 몇 년 동안 그곳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태로, 이곳은 터키와 러시아, 이란이 긴장 완화 지대(de-escalation zone)로 지정한 곳이다. 정부가 알레포(Aleppo)와 동 구타(eastern Ghouta) 같은 지역들을 재탈환함에 따라 항복한 군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현 정권의 연맹인 러시아가 중재한 거래에 따라 이들리브로 보내졌다. 이제 이곳은 반군이 자리를 잡고 있는 마지막 요충지이자 바샤르 아사드(Bashar Assad)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하기 전 마지막으로 넘어야 할 중요한 장애물이다. 때문에 아사드 대통령 정권은 7년간 이어진 이번 내전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번 전투를 준비할 목적으로 탱크를 북쪽으로 보내는 동시에 공습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항복할 때까지 포위함으로써 정부가 다른 지역의 통제권을 다시 장악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은 이들리브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을 수도 있다. 이 지역은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이들 가운데에는 십여 개 이상의 반군 단체에 속한 7만 명의 전사들도 있다. 비록 많은 반군 단체가 서로 맞서고 있지만 아사드의 군대가 주력 작전을 실시하더라도 백기를 들 반군 단체는 거의 없다. 이에 대해 이들리브 남부의 반란군 전사인 아메르 아부 아나스(Amer Abu Anas)는 <타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곳의 사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곳 이들리브에 있는 반군과 전사들은 정부의 그 어떤 공격에도 반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부 아나스는 최근 몇 주 간 반군 단체들이 이들리브에서 정부 편에 서거나 정부와의 연합을 꾀할 것으로 생각되는 이들을 체포하고 자신들에 반대하는 자들을 강력하게 탄압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시리아 정부와는 협상의 여지를 두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는 결사적으로 항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허세에도 불구하고 변변치 않은 무장 상태로 분열되어 있는 반군 단체들이 시리아 군과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연합 민병대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U.N.과 인권 단체들은 시리아 정부가 군사력으로 이들리브를 재탈환하려 할 경우 벌어질 인도주의적 재난을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대립은 수 백 만의 난민들을 이들리브 북쪽의 터키 국경으로 몰아붙이며 더 큰 재난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카네기 중동 센터(Carnegie Middle East Center)의 예지드 사이그(Yezid Sayigh) 선임 연구원인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터키는 많은 반군 단체에 엄청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1,300명의 터키 군인도 현장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터키는 시리아 북쪽 일부 지역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러시아와 합의한 내용 가운데 일부에 따라 이들리브 현지에 군대를 주둔시켰다. 이미 시리아 인 3백만 명 이상을 난민으로 만든 현 상황에서 터키는 또 다른 수많은 난민 행렬을 만들어 낼 군사적 대립만큼은 막고자 하고 있다. 시리아 정권의 가장 영향력 있는 우방으로, 이들리브 재탈환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러시아 역시 마찬가지다. 7월 말에 시리아에 파견된 알렉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