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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Supported the Second Amendment My Whole Life. It’s Time for Reasonable Gun Control

Elise Jordan(22page) 2018-04-16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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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생 동안 수정헌법 제2조를 지지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합리적인 총기 규제가 필요한 때이다.
직접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경우 의회와 총기 로비 업체는 지지 세력을 잃게 될 것이다.
내가 자라는 동안 내 주위에는 늘 소총과 산탄총, 권총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미시시피의 작은 마을 끝자락에 있는 한 병원 근처에 살았다. 가끔 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입원 환자가 도망을 치면 환자가 잡힐 때까지 경찰들이 무전기를 사용하는 소리를 들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었다. 내가 아직 어릴 때이던 어느 날 밤에 한 탈출 환자가 우리 집 문을 두드리고는 전화를 사용해도 되는지 물었다. 하지만 우리 이모는 자비를 보이지 않으셨다. 그러자 그 환자는 급히 도망쳤고, 아마도 숲속으로 들어간 듯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도 우리 집 문을 두드리고 탈출 환자를 쫓아갔다. (결국 환자는 잡히고 말았다.) 그 날 밤, 우리 이모는 총에 손도 대지 않았지만 어쨌든 이모가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많은 선택지들이 놓여 있었고, 그 날의 사건으로 난 왜 집에 총을 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

하지만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저리 스톤먼 더글러스 고등학교(Marjory Stoneman Douglas HIgh School)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은 몇 년 동안 합법적인 총기가 잘못된 손에 들어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준 여러 사건들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나는 이제 나를 포함해 이전에 수정헌법 제2조를 절대적으로 여기던 사람들이 상식적인 총기 규제를 지지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미국 정부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말 그대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많은 재원을 가지고도 막중한 책임과는 거리가 먼 남성과 여성들이 총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실패한 행정조직들도 마찬가지다.

총기 사고 기록 보관소(the 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한 총기 소지자가 총기를 난사해 코네티컷 주 뉴타운의 1학년생 20명을 살해한 이후 5년 동안 최소 438명의 남성과 여성, 그리고 아이들이 교내 총기 사건의 피해자가 되었다. 그 중 17명은 올해 일어난 두번째 교내 총기 학살 사건에서 합법적으로 AR-15 소총을 소지하고 있던 19세 청년에게 살해되었다.

파크랜드 사건의 범인이 소총에 쉽게 접근하고 이를 소지한 채 고등학교에서 난사 사건을 벌인 사실은 내게 한 때는 흥미로웠지만 이제는 충분히 문제가 있어 보이는 한 가지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10년 전, 내가 NATO/ISAF 본부에서 아프가니스탄 관련 업무를 보고 있을 때 지금은 고인이 되신 우리 아버지께 AK-47 소총을 발사해 본 것을 자랑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직접 그 총을 사기로 결심하셨다. 그러던 어느 날 자정 무렵, 전화벨이 울리자 어머니께서 잠이 덜 깬 채로 전화를 받으셨다. 수화기 반대편에 있던 남자는 늦은 시간 전화한 것을 사과하면서 자신이 가석방 상태이며 자신의 어머니한테 잡히지 않고 전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우리 아버지께서 AK-47 소총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았고 총알이 장전되지 않은 그 소총을 한 정 갖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야기를 들으신 어머니께서는 그에게 다시는 우리 집에 전화를 걸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보다 더 최근에는 또 다른 우리 친척이 그 어떤 관리 감독이나 증거 서류 없이 합법적인 직거래로 AR-15를 구입했다. 심지어 판매자는 여러 발의 탄약과 30 발 짜리 탄창을 추가로 주었다. 전시(戰時)의 군인들을 위해 설계된 무기를 수많은 주(州)의 미국인들이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지 않은가. 심지어 취득 절차도 특정 피부과 약을 구하는 것보다 더 쉽다.

이는 사실이다.

효과가 뛰어나지만 우울증과 심각한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판매가 규제되고 있는 아큐탄(Accutane)을 생각해보라. 2000년에 바트 스투팍(Bart Stupak) 민주당 의원의 17살 아들이 아큐탄을 복용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자 아들을 잃은 이 의원은 이 약물에 대한 더욱 철저한 감시와 규제를 위해 싸웠다. 드디어 2004년에 자문 위원회는 국내 환자의 명부 등록을 의무화할 것을 FDA에 권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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