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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Latinx’ Is Succeeding While Other Gender-Neutral Terms Fail to Catch On

Katy Steinmetz (20page) 2018-04-16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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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중성적인 단어들이 주목을 받는 데 실패한 것에 반해 ‘라틴계(Latinx)’라는 단어는 성공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 호칭의 인기 상승을 분석하다
미국에는 사람들이 미국식 영어에 포함시키려 하는 수많은 중성적인 단어들이 존재한다. 수 세기 동안 ‘제(xe)’나 ‘지르(zir)’와 같은 신조어 대명사를 사용하자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는 여전히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1학년 학생(first-year student)’이라는 호칭을 생각해보라. 한 때는 유행을 타기도 했지만 ‘신입생(freshman)’을 대체하기에는 갈 길이 멀지 않은가. 아니면 ‘사관생도(midshiperson)’ 같이 성별의 구분이 없는 군 계급에 관한 논란을 떠올려보라. 아직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승무원(flight attendant)’부터 ‘동문(alum)’까지 중성적 호칭이 성공한 사례도 물론 있다. 그리고 이제 ‘라틴 남자(Latino)’나 ‘라틴 여자(Latina)’를 대신 할 ‘라틴계’라는 형용사가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문적 기관들은 이 호칭을 이름에 집어넣고 있다. 이 호칭은 예술가들과 적극적인 정치 성향을 지닌 젊은이들이 반드시 사용하는 호칭이 되었다. NPR과 같은 미디어는 이 호칭의 뜻을 따로 설명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이 호칭이 힘을 얻고 있다는 증거는 또 있다. 사전을 제작하는 이들이 최근 이 호칭을 정의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라틴계 (형용사) : 라틴계 미국인 출신인 사람이나 그 후손의 혈족 (성별을 나누는 라티노나 라티나를 대신해 성별의 구분 없이 사용)

대학교 캠퍼스에서 점차 퍼져나가기 시작한 이 호칭은 신분에 상관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라틴계’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페미니스트라고 느낄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의 버클리 대학교에서 사회학 부교수로 재직 중인 크리스티나 모라(Christina Mora) 교수는 젊은이들이 ‘언어 속에서 봉건주의의 잔재를 재확인하는 데에 질려’ 이 중성적인 호칭을 사용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스페인어에서 한 무리의 남성 혹은 남녀가 섞여 있는 무리는 설사 대부분이 여성이라고 해도 ‘라티노들(Latinos)’이라는 호칭으로 표현되는 반면 한 무리의 여성은 ‘라티나들(Latinas)’이라고 표현된다. 이에 대해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을 소외시키는 ‘그’라는 호칭을 사용하거나 남녀가 섞여 있는 무리를 ‘여자들(gals)’라고 칭하는 일은 결코 없이 ‘남자들(guys)’이라고만 칭하는 것에 분노했던 것처럼 위의 경우에도 분노할 지도 모른다. 어찌 됐든 이 호칭들에 숨겨진 속뜻은 모두 똑같다. “이 세상은 남자들의 것이다. 너희 여자들은 이 안에 속해 있을 뿐이다.”

‘라틴계’는 영어의 ‘그’나 ‘그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들’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 무리나 알지 못하는 한 개인의 성을 표현하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준다. 이 두 가지는 모두 미국이 성별과 그로 인한 한계에 대해 재고(再考)하고 있는 지금 시기에 인기를 얻고 있다.

모라는 이전에도 이런 부당한 표현을 피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이 있었다고 언급한다. 이를테면 인종에 대해 쓸 때 단어의 끝을 ((Latino/a)라고 쓰거나 Latin@라고 쓰는 것이다. @라는 기호 속에는 여성형인 ‘a’와 남성형인 ‘o’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빗금(/, 슬래시)을 쓰는 것은 투박하다. 그리고 Latinx를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비판도 있다. (많은 이들이 ‘크리넥스(Kleenex)’처럼 ‘라티넥스’라고 부르고 있다.) @보다도 발음 방법이 더 불확실한 상황인 것이다.

‘x’는 문화 속에 스며들고 있는 LGBTQ(성 소수자) 정책과도 일치한다.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모두를 남 또는 여로 양분시키는 개념을 거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완전한 동성애자 또는 완전한 이성애자로 정의되기를 거부하고 있다. 자신들을 양분법으로 나눌 수 없다고 설명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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