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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s False Alarm Exposes U.S. Civil Defense Gaps

W.J. Hennigan(5page) 2018-01-29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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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발령된 오경보(false alarm)가 미국 민방위의 빈틈을 노출시키다
하와이에 발령된 탄도 미사일 발사 오경보는 섬 전역에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방아쇠가 되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숨을 곳을 찾아 달렸고, 가족들은 서로에게 눈물의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로부터 3일 만에 일본의 공영 방송인 NHK는 국민들에게 북한의 공격에 대비해 대피소를 찾으라는 새로운 경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이 역시 잘못된 경보였다.
이 사건은 적국이자 핵무기 보유국과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동맹국들, 그리고 북한이 단순히 위험한 상태에 있다는 것 이상의 위기감을 각 가정에 심어주었다. 또한 냉전 이후 위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사이 이 사건들로 인해 대중이 공포를 종식시키기 위한 미국의 민방위 대책이 어떤 방식으로 고안되었는지가 노출되었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국가 전역의 주 정부들이 대중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식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하와이에 발령된 오경보는 특히나 더 무시무시했다. 1월 13일 오전 8시 7분에 하와이 전역의 휴대 전화들이 커다란 경보음을 냈다. 보통은 갑작스러운 홍수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재해가 일어났을 때 발령되는 경보였다. 경보음과 함께 발송된 문자 메시지에는 하와이 재난 관리청(the Hawaii Emergency Management Agency) 측에서 보낸 북한의 탄도 미사일이 발사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즉각 대피할 것을 경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재난 관리청의 경보는 ‘훈련 상황이 아님’을 알리고 있었다.
처음의 경보가 실수였음을 알리는 후속 메시지가 도착할 때까지 꼬박 38분이 걸렸다. 실제 북한에서 탄도 미사일이 발사되었다면 하와이에 떨어지고도 남았을 시간이었다. 사람들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었던 오경보는 컴퓨터 메뉴에서 잘못된 옵션을 선택한 주 정부 직원의 잘못으로 밝혀졌다. 재난 관리청은 이에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사거리가 미국의 동부 해안까지 이르는 현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한 메시지 발송에 있어 새로운 국가적 접근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냉전 시대에 성장한 미국인들은 지속적인 핵 위협 아래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는 법을 배웠다. 공격이 시행되었을 때 해야 할 일에 대한 지침만으로는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웅크리고 숨기(Duck and Cover)’에 나온 거북이 버트(Bert the Turtle)를 기억하는가?} 하지만 이 지침들은 위기의 시기에 생활을 위협하는 공포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blare 요란하게 울리다
flash food 갑작스러운 홍수
drill 훈련
nerve-racking 신경을 건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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