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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Commander in Chief Disrespects His Commanders

James Stavridis (13page) 2017-10-23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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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사령관이 부하 지휘관들을 존중하지 않을 때
퇴역 해군 제독 스타브리디스(Stavridis)의 글: “고위급 군 관계자는 정치 현안 언급을 피해야 한다.”
백악관에서 화려한 연례 만찬 행사가 열렸다. 전형적으로 최고위급 제독들과 미군 장성들, 합동참모본부의 합참의장과 부(副) 합참의장, 육군과 해군, 해병대, 공군, 해안 경비대 등 각 군의 총장, 그리고 국방부와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고 미국의 전투를 직접 지휘하는 최고위급 4성 장군인 통합군사령관 등만 초대되는 행사다. 7년간 통합군사령관으로 재직하고 있던 나 역시 이 행사에 참석했다. 다들 친했고 비공식적인 자리였기에 총사령관이 부하 지휘관들과 조용히, 또 사적으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였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주관한 첫 연례 만찬에서 언론에 다음과 같은 저의를 알 수 없는 언사를 흘리기 위한 배경으로 이들 고위직 장교들과 그들의 배우자들을 이용하는 놀라운 행동을 저질렀다. “여러분은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폭풍 전의 고요(the calm before the storm)일 겁니다.” 여기서 말한 ‘폭풍’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마찬가지로 해괴한 대답을 내놓았다. “맞춰보세요.”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졌다.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란? 베네수엘라? 백악관은 적국이 계속해서 추측에 힘을 쏟기 바란다며 명확한 대답을 거부했다.
만찬에 앞서 각료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공개적이고 직설적으로 제독들과 장성들을 질책했다. “필요할 경우 여러분이 내게 광범위한 군사 옵션들을 아주 빠른 속도로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정부의 관료주의로 인해 절차가 늦어지는 것은 알지만 저는 관료주의의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여러분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동석한 자리에서 나온 이 같은 질책은 모국을 안전하게 지킬 방법을 간구하며 매일 아침잠에서 깨고 체계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군사 옵션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백악관에 발을 맞추며 일하고 있는 고위 군 관료들에게 견디기 힘든 순간이었다.
며칠 뒤 테네시 주의 존경 받는 밥 코커(Bob Corker) 공화당 상원 의원이 고위 군 관료들이 행정부에서 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트위터에 선동적인 글들을 불쑥 게시하는 대통령의 충동적이고 위험한 성향을 자제하게 할 심리적 방호책을 근본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코커는 또한 (백악관 비서실장인) 존 켈리(John Kelly) 장군과 (국방부 장관인)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장군, (국가 안전 보장 담당 대통령 보좌관인)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준장이 함께 맡은 역할은 ‘노인 돌봄 센터(an adult day care center)’를 운영하는 것이라는 등의 수위 높은 말들을 던졌다.
그러자 마이크 펜스(Mike Pence) 부통령은 한 발 더 나아가 그가 즐기고 있던 한 경기에서 NFL 선수들이 자신들의 계획에 따라 저항의 의미로 국가가 흐르는 동안 무릎을 꿇은 사건을 두고 군대를 정치적 논쟁으로까지 끌어들였다. 그는 자신이 그 자리를 떠난 이유 중에는 자신과 대통령이 ‘우리 군인들 편에 서 있기 때문’인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 모든 것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고위급 군인들의 관계가 불안하다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편으로는 고위급 군인들을 존중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며 내각과 백악관의 최고위직에 대부분 은퇴한 고위급 군 관료들을 임명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보다 공개적으로 우세한 위치에 서야 할 필요에 의해 이들을 공개 정치 토론회에 끌어들이려 노력하며 이들을 더욱 불편하게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또한 주전론적이며 군국주의적인 견지에서 국내외 무대에서의 미국의 무용담을 떠벌리며 계속해서 트위터에 글을 게시하고 있다. 그가 흥분해서 올리는 이런 글들은 이미 걱정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다. 또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지휘 능력과 조국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갖고 있으며, 특정 정당과 관련되지 않은 입장에 있는 군 장성들의 지속적인 조언들은 그를 갈등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specu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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