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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ar of His Own Making

Eliana Dockterman(60page ) 2017-10-23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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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스타가 된 사람
존 보예가(John Boyega)를 직접 만나보면 거만하다고 착각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영화 속 캐릭터의 모습만큼이나 실제로도 키가 크고 체격이 건장한 영화배우다. 그는 어디에 있는 솔깃한 이야기로 쉴 새 없이 수다를 떨며 그 곳을 가득 채운다. 그가 이렇게 된 것은 영국 무대에서 수 년 동안 발성 훈련을 한 덕분인 게 분명하다. 그리고 아주 대단한 스타 배우가 될 것이 확실하다.
내가 보예가를 처음 만난 것은 7월에 맨해튼(Manhatten)의 ABC 스튜디오에 있는 비좁은 복도였다. 그가 마치 근처에 있는 한 무대로 성큼 성큼 걸어가듯 애런 소르킨(Aaron Sorkin)에게 다가가는 바람에 우리는 악수도 서둘러 간신히 했다. 홍보 담당자이자 비서 역할은 물론이고 뉴욕에서 영국식 간이식당을 검색하는 일까지 도맡아 하는 그의 누이가 그의 인터뷰 초안 작성을 담당하고 있다. 그 날 있었던 보예가의 인터뷰 세 건 가운데 첫 번째 인터뷰였던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라이언(Live With Kelly and Ryan)’의 진행자들과 함께 앉아 있는 동안 난 그들을 지켜보았다. 매번 자리에 앉을 때마다 25살의 영국인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요구 받았다. 정확히 30초 내에 그의 최신 출연작이자 1967년대 디트로이트 폭동을 그린 캐스린 비글로(Kathryn Bigelow) 감독의 <디트로이트(Detroit)>를 홍보하라든지, 인종 관계의 상황을 설명하라는 등의 내용이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의 또 다른 신작이자 12월 개봉 예정인 <스타 워즈: 더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에 대해서도 묻고 싶어 했다. ‘흑인들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이야기하다가 쉴 틈도 없이 갑자기 광선검에 대해 이야기할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그에게는 숨 막히는 도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는 절대 티를 내지 않았다. 그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예술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아요. 때로는 그런 책임감이 부담으로 느껴질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세상에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를 찾도록 독려하는 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예가를 2015년 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에서 반란군을 쫓고 미래의 제다이{데이지 리들리(Daisy Ridley) 분}을 돕는 스톰트루퍼(the Stormtrooper) 핀(Finn) 역할로 알고 있다. 보예가는 속편 영화들이 가져다주는 명성의 수렁을 피한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고 있다. 실제로 몇몇 배우들은 이들 영화의 명성으로 인해 처음 맡았던 대형 영화의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마침내 그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러 자리에 앉았을 때 난 그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모든 역할마다 자신의 멋진 모습을 맡았던 투영시켜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은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ton)이나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의 뒤를 따르고 싶은지, 혹은 맡은 역할 속으로 스며들어버린 자신의 모습은 사라져버린 주디 덴치(Judi Dench)나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의 길을 가고 싶은지를 말이다. 그는 나를 향해 히죽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전 진짜 스타가 되려면 둘 다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전 둘 다 할 거예요.”
보예가가 슈퍼스타의 위치에 올랐을 때의 마음가짐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는다는 것을 몰랐다면 이런 그의 말이 건방지게 들렸을지도 모른다. 2년 전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역할을 맡은 이후, 그는 또 다른 속편 영화를 연출하고 주연을 맡았다. (연출가가 되어) <퍼시픽 림: 업라이징(Pacific Rim: Uprising)>의 개봉을 앞두기도 했고, 혹평을 받은 <더 서클(The Circle)>에서 톰 행크스에 맞서는 역할을 맡기도 했으며 (흥행 참패), (무대에서의 연기력을 재확인하고자) 올드 빅(the Old Vic) 극장에서 PTSD를 겪고 있는 군인을 연기하기 위해 런던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디트로이트>를 통해 아카데미상 수상작 가운데 불편한 현실을 그린 가장 최신작의 얼굴(오스카 상 수상자)이 되었다. 또 더 다양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예술가 세대를 이끌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직접 영화의 각본•연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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