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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he Internet Is Getting a Little Nicer, One Meme at a Time

Lisa Eadicicco (15page) 2017-06-19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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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한 개의 밈(Meme)씩, 인터넷을 점점 친절하게 만드는 방법
지난해 말 쓸쓸해 보이는 커밋 더 프로그(Kermit the Frog)의 사진이 트위터에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가슴 쪽으로 무릎을 끌어안고 고개를 떨군 사진은 인터넷 문화로 정의되는 시니컬한 문구들을 만들어 냈다. 예를 들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보여줬는데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을 때.”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노래가 흐르고 있지만, 당신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크리스마스”와 같은 문구 말이다.
그러나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조나단 선(Jonathan Sun)은 이런 흐름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우울과 불안 증세와 사투를 벌였던 사람으로서 그는 슬픈 커밋의 모습에서 자신을 발견했고 다른 사람도 그럴지도 모른다고 여겼다. 트위터 (Twitter) @JonnySun 계정을 사용하는 선은 40만 명이 넘는 그의 팔로워에게 인터넷에 떠도는 문구를 희망을 상징하는 말로 바꿔 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팔로워들은 즉시 반응을 보였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추억할 때.”나 “당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었는지 뿌듯하고, 앞으로 이루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기대될 때.”와 같은 문구로.
“전 제 기분을 표현하고 싶어서 밈(meme)을 만듭니다. 제 부탁에 다른 사람들이 공감해 주었다는 사실이 사람들의 외로움을 조금은 덜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은 말한다.
선의 이야기는 인터넷 밈에 대해서 우리가 흔히 듣던 이야기와는 다르다. 밈은 사진과 문구를 합성한 이미지로 인터넷에게 굉장히 유행 중이다. 밈은 보통 상황을 농담으로 만들 때 사용된다. (편집증적인 듯이 보이는 앵무새 사진에 쓰여진 “첫 번째로 시험 끝냄. 내가 뭘 잘못했지?” 문구를 생각해 보라.) 그러나 최근의 밈은 증오와 심한 편견을 담고 있다. 6월 4일 뉴스에 따르면 하버드(Harvard) 대학은 최소한 10건의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 입학이 취소된 학생들은 아동 학대와 성폭력, 그리고 소수 집단에 대한 조롱을 담고 있는 밈을 공유하다가 적발되었다. 지난해 반 명예훼손 연맹(Anti-Defamation League)은 페페 더 프로그(Pepe the Frog)-만화책 캐릭터-가 대안 우파의 극단주의자들이 독일 나치당 상징인 만자와 히틀러(Hitler)의 콧수염을 페페 이미지에 덧붙여 변형하기 시작하면서 증오의 상징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몇 달간, 인권에 대한 진실한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건전한 밈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Facebook), 텀블러(Tumblr), 인스타그램(Instagram), 레딧(Reddit)에는 수백 개의 건전한 밈이 퍼지고 있고, “건전한 밈” 포럼은 9월에 만들어진 이래 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가장 멋진 예를 하나 들어보자. 스폰지 밥(SpongeBob)의 캐릭터 네모바지(SquarePants)가 징징이(Squidward)에게 고함을 지르는 이미지는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나를 도와주는 친구들을 사랑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프로레슬링 선수인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맥주를 단숨에 들이키는 이미지는 맥주에는 ‘여성을 존중하는 주스’라는 문구가, 오스틴에게는 “나”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최근에 눈에 띄는 건전한 밈에 관한 이런 관심은 유독 온라인상에서 나타난 2016년 대선에 대한 부정적 기류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이다. 지난해 거의 1년 내내 많은 사람들의 소셜 미디어 피드는 당파적인 정치인에 대한 악의적이고 종종 잘못된 내용으로 가득했다. “악의적인 내용이 많을수록 보다 긍정적인 감정에 대한 소비를 바람직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좋은 방향으로 자가 치료 중입니다.” 미디어 심리 연구 센터의 책임자이며 의사인 파멜라 루트리지 (Pamela Rutledge)는 말한다. 레딧의 CEO인 스티브 허프만(Steve Huffman)도 이에 동의한다. “[레딧 플랫폼]은 세계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가를 매우 민감하게 반영합니다.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분노하는 것에 지치면, 분노가 끝이 나는 것을 보게 되지요.”
물론 인터넷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