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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ICE

BY NANCY GIBBS(24page)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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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가 90번째로 올해의 사건에 (더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사람을 지명하는 순간이다. 이번 해에는 어떤 쪽일까, 더 좋은 방향일까 더 나쁜 방향일까? 도널드 트럼프의 어려움은 미국이 그 대답에 얼마나 크게 반대하는 지이다.

그가 일으킨 분열의 규모를 측정하기는 어렵다. 부동산 부호이자 카지노 소유자인 이 사람은 리얼리티 쇼의 텔레비전 스타와 선동가로 변모했다. 공직에 하루도 있어본 적이 없고 자신 외에는 어떤 이해관계에도 빚진 적 없는 그는 지금 연기 나는 폐허와 같은 거대한 정치 조직을 살펴보고 있다. 한때 정당과 권위자, 후원자, 여론 조사원, 그가 올 것으로 보지 않았고 그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은 이 모든 사람들이 있던 곳이다.

이 모든 것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라고 믿는 이들에게, 트럼프의 승리는 고착되고 오만한 지배 관리 계층을 꾸짖는 한참 뒤늦은 질책이다. 더 나쁜 방향이라는 이들은 정중함과 담화에 간직된 규범이 파괴되고 비열한 인종차별, 성차별, 이민 배척주의로 정치가 오염되었다고 본다. 그의 신봉자들에게 그는 변화를 가져다주는 사람이다. 작은 종이컵에 적당히 나눠주는 정도가 아니라, 폭넓고 깊은 역사적 변화를 일으킨다. 그의 비난자들은 그가 자신의 이름으로 무엇을 할지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렵다.

그가 유발한 혁명은 전적으로 미국스럽다. 과거의 대중주의자들, 앤드루 잭슨(Andrew Jackson)과 휴이 롱(Huey Long), 그리고 가장 불길하게는 조 매카시(Joe McCarthy)와 찰스 코글린(Charles Coughlin)의 메아리가 있다. 진실과 논리에 대한 트럼프의 폭행으로 그는 다친 것이 아니라 더 강해졌다. 그의 호소(일부는 희망, 일부는 위협)는 정당 노선을 녹여 없앴고 미국 정치의 양대 왕조를 신속히 해치웠다. 또한, 그의 승리는 영국에서 필리핀까지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는 국가주의자들을 반영하며, 한 사람의 메시지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에 닿아있다.

우리는 모든 시간에 모든 이의 손에 슈퍼컴퓨터를 둠으로써 우리 세대가 무엇을 초래했는지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 이 기사를 종이나 화면으로 읽는 독자라면, 사람들을 유인하는 기기에서 시작했을진 몰라도 이제는 우리가 살고 사랑하며 일하고 놀고 나누는 모든 것을 (우리의 마음과 사고가 어떻게 주변 세상과 만나는지) 새롭게 빚는 혁명에 휩쓸려 있을 가능성이 매우 충분하다. 우리는 왜 국가적 담론이 그저 예전처럼 똑같은 사람들, 똑같은 약속, 똑같은 형태로 갈 것이라고 상상하려 했을까? 어쩌면 대통령 당선인이 트위터를 그만둘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말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그가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어떤 다른 수단을 찾을 때만 그럴 것이다.

정책 해법을 무척 좋아하고 그것을 믿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을 성품 시험장으로, 트럼프에 대한 국민투표로 만들려고 했을 때 그것은 실패하는 전략이라고 드러났다. 분명 이해할 만하다. 그는 미국이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기는지에 관한 매우 많은 도전과 매우 많은 선택을 제시했다. 그녀의 인기투표 승리는 비록 법적으로는 상관없지만, 여성 총사령관에 대한 전망을 확인해주었다. 사실, 자유세계의 지도자를 선택할 때 전형적으로 중요한 요소인 경험과 판단, 기질, 자질을 가장 많이 고려한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힐러리가 트럼프를 눌렀다. 그가 승리하는 순간에도 유권자 10명 중 6명은 트럼프에게 비판적이었으며 그가 대통령이 될 자질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거의 2대 1로, 유권자들은 누가 변화를 실행할 수 있는지를 가장 크게 고려했다. 그리고 그렇게 나눠보았을 때 트럼프는 힐러리를 68점 차로 이겼다. 이제 그가 치를 다음 시험이다. 2016년은 그의 부상의 해이고, 2017년은 그의 통치의 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신임 대통령들처럼 그에게는 약속을 실천하고 예상을 뒤집을 기회가 있다.

그의 지지자들과 비평가들은 다 같이 그가 자신이 한 말을 실제로 얼마나 믿는지 발견해 나갈 것이다. 선거를 치르고 난 후 모든 것이 교섭 가능해졌다. 벽은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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