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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Stays in Vogue with Rebel Heart

Sam Lansky(32page) 2015-03-09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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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레벨 하트’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다
마돈나의 대담한 새 앨범은 재창조의 여왕이 많은 변화를 시도할수록 지금의 자리를 더 오래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 어느 날 저녁 뉴욕에서 가수 마돈나는 그 유명한 경매장 소더비(Sotherby’s) 본사에서 밤을 보냈다. 최근 많은 명화가 소더비의 벽을 지나갔지만(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의 절규는 2012년 1억 1,990만 달러에 팔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8억 달러의 부를 축적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돈나는 소더비의 벽을 잠시 차지하는 사람으로는 가장 값비싼 아이콘이 아닌가 싶다. 가장 유명한 아이콘인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56세인 마돈나는 가장 어린 축에 들기도 했다. 요즘 마돈나가 어린 예술가 축에 드는 일이 어디 흔한 일인가
그 나이에도 마돈나는 지칠 줄 모른다. 조명이 돋보이는 스튜디오에서 마돈나는 이미 데킬라 한 병과 술잔을 놓고 기자들과 술 게임을 시작했다. (규칙은 다음과 같다. 좋지 않은 질문을 던지면 기자가 술을 마신다. 나쁜 답을 주면 마돈나가 술을 마신다. 하지만 심판은 마돈나다.) 마돈나는 이 인터뷰 날을 위해 본인이 직접 전시회를 마련했다. 경매장은 장 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와 앤디 워홀(Andy Warhol)의 작품으로 가득했고, 대부분은 마돈나의 개인 소장품들이었다.
“이건 키스 해링(Keith Haring) 작품이에요.” 마돈나는 어깨 너머에 있는 그림을 가리키며 말한다. “저를 위해 만들었죠.” 당연히 이 작품들은 경호원이 호위하는 무장 트럭으로 운반되었겠죠? 마돈나는 고개를 갸웃한다. “아니요, 제 차로 가져왔어요.”
전형적인 마돈나다. 천연덕스럽게 “저 말인가요?”라고 말하며 폭죽을 터뜨리는 행동 말이다. 하지만 친구들이 (그중 일부는 20세기에 가장 유명한 예술가들인) 만든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작품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은 자신의 우월함을 앙큼하게 과시하는 방법일 수 있다.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제프 쿤스(Jeff Koons)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와 친하게 지내고,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가 아트 바젤(Art Basel)에서 조각을 전시하지만 워홀과 같이 놀던 팝스타 중에 아직 작품 활동을 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세상에 일깨운다.
3월 10일에 출시된 마돈나의 새 앨범 ‘레벨 하트(Rebel Heart)’는 마돈나의 특별한 유산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가 많다. 두 개의 산발적인 앨범(2008년에 발표한 도시적인 ‘하드 캔디(Hard Candy)’와 2012년에 발표한, 유행의 첨단을 걷는 댄스팝 MDNA)을 뒤로 하고 마돈나는 ‘레벨 하트’에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십여년 만에 나온 최고의 앨범이다. 비욘세(Beyoncé)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에게 곡을 써준 적도 있는, 잘 나가는 히트곡 제조기 디플로(Diplo)가 레벨 하트에 전반적으로 관여했다. 마돈나와 스튜디오에 몇 시간이고 틀어박혀 있었지만 디플로는 여전히 마돈나를 숭배한다.
“이토록 오래 버티는 사람은 없었어요. 모든 여자는 마돈나에서 시작하죠. 출신이 어디든, 지금 무슨 일을 하든, 힘이 있는 여성이라면 그 뿌리는 마돈나예요.”
마돈나의 힘은 뚜렷이 드러나지만, 직접 만나보면 생각보다 친근하다. 마돈나의 매력에는 따스함이 있다. 그녀 자신은 예술가 중 한 명일 뿐이라면서 자신의 앨범에 간간이 참여하는 다른 공연 예술가와 제작자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다. 마찬가지로 소더비에 전시하는 작품들도 그저 트로피 같은 것이 아니라 자기 개인사의 일부이다.
“뉴욕에서 가수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래피티 아트와 팝 문화, 힙합, 브레이크 댄스가 융합되던 시대였어요. 워홀과 해링, 바스키아와 함께 모여서 어울렸죠. 우리는 서로 도움을 주었어요. 금요일 저녁이면 로어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일본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었죠. 몇십 년이 지난 지금은 동료들이 다 어디 갔나 모르겠어요.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킹으로 우리가 서로 어울리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예술가들이 서로 지지해주던 공동체는 없어요.”
마돈나는 열의를 가지고 말한다. “모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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